인도인들은 올림픽 역사상 개인 종목에서 사상 처음 따낸 금메달에 환호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대회에서 거두어진 이번 개가로 인도인들은 대단한 국가적 자긍심에 도취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인도 언론들은 인도의 금메달 획득을 인도의 스포츠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업적으로 보도했습니다. 11일 하루 온종일 인도 텔레비전방송들은 압히나브 빈드라 선수가 남자 10m 공기소총 사격에서 금 메달을 획득한 사실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인도의 대통령과 총리로 부터 거리의 군중들 까지 모든 사람들이 빈드라 선수의 올림픽 개인종목 금메달 획득을 환호했습니다.

M.S.길 인도 체육부 장관은 인도 텔레비젼 방송에서 이번 메달 획득은 인도 체육계의 진일보라고 말했습니다.

길 장관은 금메달을 획득한 후 국가적 자긍심으로 가슴이 벅차 올랐다며 모든 인도인들이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길 장관은 이번 금메달 획득은 중요하고 대단한 성취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도인들이 이번 금메달 획득을 이토록 경축하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인도는 지금까지 올림픽 대회에서 모두 8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8개의 금매달은 모두 하키 경기에서 획득한 것들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하키 경기마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빈드라선수의 공기소총 개인 종목 금메달 획득 이전에는 인도는 개인 종목에서 도합 4개의 매달을 획득했고 가장 최근에 획득한 메달은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따낸 은메달입니다.

인도는 올림픽대회에서의 이같은 부진한 성적때문에 크게 고심해왔습니다. 십억 명 이상의 인구가 있는 인도가 수 많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직 종사자와 기술자들을 배출해내고도 체육 분야에서만은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은 큰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해설자들은 이에 대해 여러가지 원인들을 제시해왔습니다. 우선, 인도의 체육계에 대한 재정 지원이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인도의 체육 예산은 국내총생산, GDP의 1%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직접적인 인재 양성 보다는 행정면에 대부분 사용됩니다. 인도에는 적절한 체육 기반 시설이 없습니다. 학문 개발이 우선 순위를 차지하면서 인도 체육계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한 크리켓을 제외한 체육 종목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지도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 결과, 세계적 수준의 운동선수를 양성해내지 못했고 인도의 베이징 올림픽 파견 선수단 규모는 57명으로 다른 작은 나라 선수단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스포츠기고가인 V. 스리 바트사 씨는 인도에는 운동 문화가 없다고 말합니다. 바트사 씨는 선수들의 재량을 발굴해 양성할 수 있는 체제가 수립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바트사 씨는 먼저 운동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지금까지는 행정관들이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처럼 대규모 경기가 있을 때만 이런 생각을 해왔다고 지적합니다. 바트사 씨는 그러나 운동선수를 양성하는데에도 대규모경기때만큼 많은 투자를 해야 더 나은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빈드라선수의 금메달획득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층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인도가 운동을 보다 중요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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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ians have joyously greeted the news of the country's first-ever Olympic gold medal in an individual event. The milestone at the Olympic Games in Beijing has resulted in an outpouring of national pride. Anjana Pasricha reports from New Delhi that India has long agonized over its failure to make a mark in international sports.


"The big, big, big story of not just the day, the week, the month, the year, but in Indian sporting history."


Indian television Monday was dominated by the news that Abhinav Bindra had claimed the men's 10-meter air rifle shooting title at the Beijing Olympics.

From the President and Prime Minister to people on the street, everyone lauded Bindra for securing the country's first-ever gold medal in an individual event on Monday.

Sports Minister M.S. Gill told Indian television it was a big step forward for Indian athletics. 



"They feel I think one foot taller today, and every Indian does. This is something very big and very special. "


India has reason to celebrate. The eight Olympic gold medals it has were won years ago in hockey. Even in that sport it has faded away -- its hockey team failed to qualify for Beijing.

Before Bindra's win, India had only four individual Olympic medals - the latest a silver in Athens in 2004.


The dismal performance raised an agonized cry every four years - why does a nation of a billion plus people, which has produced world class professionals and technocrats, fail to achieve in sports?


Commentators offered many reasons: India's spending on sports is meager -- less than one percent of gross domestic product. Much of this money is spent on administration rather than training talent. The country has not built adequate sports infrastructure. There is an overall indifference to sports, with academics getting far greater priority. And no sport, except for cricket, gets national attention.



The result: a failure to produce world class sportsmen and athletes. The Indian contingent at the Beijing Games is just 57 strong - no larger than that of many small countries.

Sports columnist V. Sri Vatsa says India lacks a sports culture, and needs to put in place a system to identify and nurture talent.



"First of all we should become a country of sporting culture. So far sports administrators are thinking that only when we organize all these mega events like Commonwealth Games, Asian Games, Olympic Games, then only you can galvanize the country. I am not so sure about that. Unless you spend the same amount of money in promoting sportsmen, I think that will create a better impact."




Many hope Bindra's gold will encourage a greater emphasis on sports in a country which has the world's largest population of young people. (sig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