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9일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63주년을 맞이해 나가사키 평화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 세계 핵보유국들이 핵무기를 폐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평화공원에 운집한 수천명의 참석자들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인1945년 8월 9일 당시 원자폭탄이 투하된 정확한 시각인 오전 11시 2분에 묵념을 했습니다.

다우에 도미히사 나가사키 시장은 기념식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핵무기 폐기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일본 정부가 북한에 핵 프로그램의 완전한 폐지를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한지 3일 후 나가사키에도 원폭을 투하했습니다. 이때 각 도시에서 수만명이 사망했으며, 이후 수천명은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휴유증으로 사망했습니다.

일본은 나가사키가 폭격된지 6일 후에 항복을 하고 제 2차 세계대전이 종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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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marked the 63rd anniversary of the atomic bombing of Nagasaki with a solemn ceremony today (Saturday)and a call for nuclear nations to disarm.


Thousands of people in the city's Peace Park bowed their heads in a minute of silence at 11:02 a.m. (0202 UTC), the exact moment the city was hit by the world's second and last nuclear attack on August ninth of 1945.


Nagasaki's mayor (Tomihisa Taue)called on the United States and Russia to lead the world in abolishing nuclear weapons.

The United States bombed Nagasaki three days after the western city of Hiroshima. The blasts instantly killed tens of thousands of people in each city. Thousands more eventually died of radiation poisoning.


Japan surrendered six days after the Nagasaki bombing, ending World War Tw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