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부 K2봉에서 최소한 9명의 산악인이 숨진 가운데, 한인 3명도 포함됐습니다.

파키스탄 관광 당국은 지난 1일 '보틀넥' 이라고 불리는 지점에서 커다란 얼음 덩어리가 이들을 덮쳤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산악인들은 해발 8천미터의 K2봉 정상에 오르고 하산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국은 사망자 가운데 3명의 한국인과 2명의 네팔인이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소한 3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한편 한국 언론들은 경남산악연맹 소속으로 지난 1일 조난당한 황동진 등반대장과 박경효, 김효경 등 3명의 대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북부에 있는 히말라야 K2봉은 에베레스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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