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총격 살해 사건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아산이 또 다른 대북 관광사업인 개성관광에 대한 안전 강화에 나섰습니다.

1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우선 안전요원을 대대적으로 확충했습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활용이 가능해진 관광 조장들을 개성에 배치해 금강산 사건 이전에 7명 이었던 조장의 수를 30명으로 늘렸습니다.

또 박연폭포, 선죽교, 고려박물관 등 개성의 주요 관광지에 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하고, 이전에는 동영상이나 구두로 했던 관광객 주의교육을 관광객들에게 일일이 주의문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주의문에는 '정해진 관광구역을 임의로 벗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관광 전용 이동로와 시설을 제외한 북측 도로, 군 시설물, 민가 등으로 이동이 불가합니다, 관광지 주변 건물의 외벽, 담장 등 관광구역의 경계로 볼 수 있는 설치물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