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가 북한에 50만 뉴질랜드 달러, 미화로 약 37만 달러 상당의 식량을 유엔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뉴질랜드의 윈스턴 피터스 (Winston Peters) 외무장관은 어제 (2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난 해 8월 홍수로 인한 농작물 파손과 높은 세계 식량가격으로 북한의 식량가격은 지난 한해 동안 3배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피터스 장관은 50만 뉴질랜드 달러 상당의 식량은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며, 뉴질랜드는 지난 해 홍수 직후에도 국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50만 뉴질랜드 달러를 지원했다고 말했습니다.

피터스 장관은 지난 해 11월 뉴질랜드 외무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했으며, 뉴질랜드와 북한은 지난 2001년에 수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