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와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 28일 발생한 두 건의 자살 폭탄 테러로 모두 50명이 숨지고 약 3백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번 폭탄 테러는 바그다드의 시아파 순례자들과 북부 키르쿠크의 쿠르드족 시위대를 노린 것입니다.

이라크 경찰은 세 명의 여성 자살 폭탄 테러범들이 바그다드 성지 순례 행사 도중 폭탄을 터뜨려 어린이를 포함해 적어도28명이 숨지고, 9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28일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는 수천명의 시아파 예배자들이 카라다 지역에서 바그다드 북부의 카드히미야 사원으로 이동하던 중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이라크 북부에서는 폭탄 테러로이라크 지방선거법안에 반대하던 시위자22명 이상이 숨지고1백95명 이상이 다쳤다고 이라크 북부 도시 키르쿠크 주지사가 미국의 소리 방송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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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i authorities say suicide bombers attacked a Shi'ite pilgrimage in Baghdad and a Kurdish rally in northern Iraq today (Monday), killing 50 people and wounding nearly 300 others.

Police say three female suicide bombers blew themselves up during the pilgrimage in Baghdad killing at least 28 people, including children, and wounding more than 90 others.

The blasts occurred in quick succession in the Karrada district, as thousands of Shi'ite worshippers were traveling to the Kadhimiya shrine in the northern section of the capital.

In northern Iraq, Kirkuk Governor Abdul Rahman Mustafa tells VOA (Kurdish Service) an explosion today in the oil-rich city killed at least 22 people attending a demonstration against Iraq's draft provincial elections law. He says 195 other people were wounded in the b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