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에서 납치됐던 한국인 5명이 전원 풀려났다고 한국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 이정관 재외동포영사국장은 납치됐던 남성 4명과 여성 1명은 오늘 오전 무사히 석방됐으며 곧 한국 측에 신병이 인도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피랍자들은 지난 14일 멕시코 레이노사시의 미국과 멕시코 국경 부근에서 차량 이동중 납치됐습니다. 이들은 멕시코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연합뉴스는 납치범들이 피해자 가족에게 연락해 몸값 3만 달러를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멕시코 국경 인근에서 외국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납치와 살인이 발생하고 있다며 여행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