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이 레프코위츠 대북 인권특사가 개성공단 방문 계획을 취소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한국 정부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미국 측으로부터 레프코위츠 특사의 방북 계획을 취소한다는 연락이 왔다"며, "다음 달로 예정된 조지 부시 대통령의 한국 방문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일행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사흘 간 개성공단을 방문하겠다며 지난 17일 방북신청서를 제출했었습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개성공단 내 북한 근로자들의 임금과 노동환경에 의문을 제기하고, 북 핵 6자회담을 북한의 인권 문제와 연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북한인권 상황을 정면으로 비판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