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8일 가난과 기아, 질병 등을 오는 2015년까지 절반 수준으로 줄이자는 이른바 '밀레니엄 개발 목표'가 식품비와 연료비 상승으로 위협 받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이 날  유엔 총회에서 농부들을 돕고, 전 세계 식량 생산량을 진작시키기 위해 매 년 2백50억~4백억 달러 정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국제사회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1억명 이상의 인구가 굶주림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치적 불안 상황이나 이주 증가, 세계 물가상승률 인상, 경기 침체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세계 식품비와 연료비 상승에 대해 재빠른 대응과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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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Chief Ban Ki-moon says the rising costs of food and fuel threate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of cutting poverty, hunger and disease worldwide in half by 2015.

The U.N. secretary-general told the General Assembly it will cost between 25 and 40 billion dollars each year to boost agricultural production and assist farmers worldwide. Mr. Ban said that the international community must take steps to ensure that vulnerable populations are not left without help.

He warned that unless action is taken, more than 100 million people around the world could slide into hunger. That, in turn, could cause political instability, increased migration, global inflation and economic stagnation.

The secretary told the assembly that the global food and fuel crisis requires quick action and a long-term commi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