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말썽 많은 선거들을 치러낸 아프리카 민주주의 전선에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 달 시에라 리온에서는 지방 정부 투표가 별 탈 없이 조용히 치러진 것입니다.

지난 해 시에라 리온 평화로왔던 총선과 이번 달 치러진 지방 정부 투표는 케냐와 짐바브웨의 불안했던 선거와 대조되는 것입니다. 이는 시에라 리온의 역사를 고려할 때 더욱 그러합니다. 시에라 리온에서는 지난 1999년 부터 2002년 사이 발생했던 내전으로 인해 수 만 명이 목숨을 잃고 1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 당하거나 난민이 됐습니다.

결국 질서 회복을 위해 국제 평화유지군이 원조 요청을 받았고 국가 차원의 위원회가 조정 과정을 도왔습니다.

시에라 리온은 전쟁이 끝나고나서 두 차례의 신뢰할 만한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치렀고 2004년에는 32년 만에 처음으로 지방선거를 치렀습니다. 작년에는 과거 야당이 국회에서 다수당 자리를 차지했으며, 결선 투표 결과 야당 당수가 대통령이 됐습니다.

선거가 전혀 문제점 없이 치러진 것은 아닙니다. 주요 정당들의 방해공작이 있었다는 주장이 있었고 몇몇 무소속과 야당 후보들에 대한 사퇴 협박을 포함한 문제점들도 있었습니다. 선거에 참여한 사람들의 수도 2004년 보다 적었습니다.

자치 정부라는 큰 그림을 볼 때, 시에라 리온 주민들은 전쟁 이후 그들이 성취한 결과를 자랑스러워할만 합니다. 질서 있고 평화로운 투표를 정기적으로 치르는 것은 시에라 리온의 정치적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