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와 중동, 그리고 유럽연합, EU 지도자들은 '유럽연합-지중해 연안국 동반관계 구축에 합의했습니다. EU-지중해연안국 동반관계 구축 합의는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정치적, 경제적, 또 문화적 관계를 긴밀히 한다는 목적에 기초했습니다. 구체적 내용을 알아봅니다.

 EU-지중해연안 동반관계 구축에 관한 합의는 43개국 지도자들이 파리에서 네 시간에 걸친 정상회의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 합의는 양지역의 밀접한 관계촉진을 위한 여섯 가지의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양지역의 긴밀화를 위한 사업은 하부구조, 교통, 태양 에너지 이용개발, 지역 대학 설립 등입니다.

그러나 EU-지중해연안국 동반관계 정상회의에서 언론들의 관심이 쏠린 것은 정상들의 정치적 동정이었습니다. 이 정상 회의에는 이스라엘의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가 여러 아랍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참석했으며 올메르트 총리는 터키 지도자가 중재자로 참석한 가운데 시리아와 간접적인 대화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과도 13일 이른 아침에 회담을 가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레바논과 시리아, 두 나라 대통령들은 EU-지중해연안 정상회의에 앞서 12일, 회담을 가진뒤 양국이 수 십년 만에 처음으로 전면 외교관계를 수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정상회의에 이스라엘 총리가 참석한 것에 대해 아랍국가 지도자들이 불쾌해 했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으나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과 함께 EU-지중해연안 정상회의의 공동의장을 맡은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은 소문의 의미를 축소시켰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그런 소문과 같은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13일 채택된 성명 내용이 수정될 것이라고 프랑스의 베르나르 쿠슈네르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이유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측의 일부 자구에 대한 견해차때문입니다. 쿠슈네르 장관은 14일, 파리에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양측 견해차의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은채 ' 국가' 개념을 둘러싼 것이라고만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리야드 알-말리키 외무장관은 프랑스통신, AFP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측이 제시한 성명 내용의 '유대인의 국가'라는 자구표현에 대해 팔레스타인 대표단은 전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U-지중해연안 동반관계 구축 합의에는 여러 가지 미해결 사안들이 남아 있습니다. 새로운 동반관계의 사무국은 어디에 둘 것이며 추진키로 한 사업들의 재정은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 등이 그것들입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태진전이 정상회의 다음 날인 14일에 불거졌습니다. 유럽연합이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새로운 주택건설 사업을 또 다시 비난하고 나선 것입니다. EU 성명은 점령지 요르단강 서안과 예루살렘의 새로운 주택건설 사업시행자 선정 입찰을 실시할 것이라는 이스라엘 정부의 결정을 27개 회원국의 유럽연합은 심히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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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s of state from North Africa, the Middle East and Europe launched a new Euro-Mediterranean Partnership Sunday, aimed to bring the region closer politically, economically and culturally. Lisa Bryant has more for VOA from Paris.



The new partnership aims to bring the Mediterranean region and Europe closer together in concrete ways, namely half a dozen projects agreed to by 43 heads of state after four hours of talks in Paris. The projects range from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to solar energy and creating a regional university.

The summit's host, President Nicolas Sarkozy of France, which holds the rotating European Union presidency, called the summit a success.

The summit brought together a large number of participants and leaders had agreed to a common declaration and to concrete projects.

But it was the politics of the summit, and who attended, that captured the media's interest. Many Arab heads of state were present, as was Israeli prime minister Ehud Olmert. Mr. Olmert reportedly held indirect talks with Syria in Paris, with Turkey acting as mediator.

Mr. Olmert also held talks with Palestinian leader Mahmoud Abbas earlier Sunday, and the presidents of Syria and Lebanon announced Saturday they were establishing full diplomatic relations for the first time in decades.

Egyptian President Hosni Mubarak - who co-chaired the summit with Mr. Sarkozy - discounted rumours that Arab leaders were unhappy about Israe's presence at the summit.

Mr. Mubarak said there was no problem.

A number of points still need to be hammered out, including where to locate the secretariat for the new partnership and how to finance its projects.

Most of the leaders are expected to stay for Monday's Bastille Day festivities in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