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이슬람교 대표들이 세계 청년의 날을 맞아 호주를 방문하는 카톨릭 신자들에게 이슬람 사원과 학교를 개방했습니다.

호주 카톨릭 대표들은 세계 청년의 날 참석차 세계 각지에서 모여드는 수천명의 카톨릭 순례자들의 거처 마련을 위해 그동안 타종교계에 도움을 요청해 왔습니다.

마크 포데스타 카톨릭 신부는 카톨릭 행사에 대한 이슬람의 협조는 종파를 초월한 평화와 화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세계 청년의 날 참석을 위해 13일 호주의 수도 시드니에 도착했습니다. 세계 청년의 날 행사에는 10만명의 외국인과 수만명의 호주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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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s Muslim leaders have opened their mosques and schools to house Roman Catholic pilgrims for World Youth Day in an effort to ease inter-faith tensions.

Roman Catholic leaders in Australia had sought the help of other faiths to house the thousands of foreign pilgrims arriving for World Youth Day events this week.

Sydney's Muslim community responded with an offer to accommodate young visitors in Islamic schools.

Father Mark Podesta, a Catholic priest, says the involvement of Islamic schools is an opportunity to show the world that people of different beliefs can live together in peace and harmony.

Pope Benedict arrived in Sydney Sunday for the festivities, which are expected to draw more than 100 thousand foreign visitors and tens of thousands of Australians to the 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