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북부 산간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미군 병사 9명과 탈레반 저항분자 수십명이 사망했다고 카불에서 서방측 관계관들이 전했습니다.

13일 쿠나르 지역에서 발생한 이 충돌은 이날 새벽녘에 소규모의 한 미군 기지에 대한 저항분자들의 공격으로 시작돼 하루 웬종일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미확인 보도는 이번 전투에서 탈레반 저항분자 수십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어 양측 모두로 부터 인명 피해와 관련한 어떠한 공식 집계도 발표하지 않고 있으나 이번 전투는 미군이 지난 2001년 아프가니스탄에 진입한 이후 가장 치명적인 것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헬만드 지역에서 군 관계관들은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13일 저항분자 적어도 40명을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남부 우루즈간 지역에서는 자살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24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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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officials in Kabul say heavy fighting in the mountains of northeastern Afghanistan has killed nine American soldiers and a large number of Taliban militants.

Accounts of the clash today (Sunday) in Kunar province, near the Pakistani border, say it began with a dawn attack by militants on a small U.S. base (at Wanat village) and that a firefight raged throughout the day.

One unconfirmed report says "dozens" of Taliban insurgents died in the battle. No official count of casualties on either side has been released, due to continuing fighting, but it appeared to be one of the deadliest assaults on U.S. forces since they entered Afghanistan in late 2001.

In Helmand province today, military officials say U.S.-led coalition forces killed at least 40 militants. And Afghan authorities say a suicide attack in the south of the country killed at least 24 people, most of them civili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