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카톨릭 교회의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세계 청소년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로마를 떠나 호주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열흘 일정의 호주 방문기간에 카톨릭 사제들에 의한 성추행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표명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베네딕토 교황은 최근 미국을 방문했을때도 사제 성추행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표명했었습니다. 

교황은 로마 출발에 앞서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에게 보낸 전문을 통해 자신은 이번 호주 '세계 청소년의 날' 행사에 참가하는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용기있는 증거자가 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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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e Benedict left Rome today (Saturday) for Australia, where he will join hundreds of thousands of young people celebrating World Youth Day.

The Pope told reporters that he would use his 10-day pilgrimage to Australia to offer apologies to victims of sexual abuse by priests, as he did during his recent trip to the United States.

He called such abuse "incompatible" with behavior required of priests.

In a telegram to Italian President Giorgio Napolitano just before leaving, the Pope said he was filled with a great desire to meet the youth of the entire world to exhort them to become courageous witnesses of the love of Christ.

The Pope will arrive in Darwin, Australia on Sun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