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동안 스포츠계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드릴 스포츠 스포츠 시간입니다.

Q: 이번 주에는 정말 좋은 소식들이 많았는데요?  가장 먼저 재미한인 선수가 우승한  PGA 미국프로골프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

A: 네 우선 PGA 골프 소식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타이거우즈 선수가 주최하는 AT&T내셔널 대회에서 앤서니 김 선수가 합계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일 합계 280타가 기본 타수인데 앤소니 김 선수는 268타를 치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Q: 앤서니 김 선수 굉장히 어린선수로 알고 있는데..

A: 네 그렇습니다. 앤서니 김 선수 바로 스물 세살이구요 올시즌 벌써 2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미국 골프계에 무서운 신인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물 다섯살 이하의 선수가 1년에 2번 이상 우승을 차지한 것은 타이거 우즈 이후 앤서니 김 선수가 처음입니다. 김 선수는 전통적인 형식의 골프코스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것이 분명하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Q: 골프도 역시 머리를 잘 써야 이길 수 있는 게임이겠죠? 이번 대회 우승상금도 만만치 않은 것 같던데요.

A: 그렇습니다.1등 상금이 108만달러였습니다. 11억원쯤 될까요? 그런데 그 돈을 앤서니 김 선수가 다 가져간 거죠.

Q: 특히 앤서니 김 선수는 부모님께서 뒷바라지를 아주 잘 해주신걸로 유명하던데 유지승 기자가 김 선수의 부모님 하고 친하시다고요.

A: 예 친한것은 아니고 그냥 몇번 뵜고 그리고 지난번 우승했을때 통화했었는데 부모님이 LA 에 거주하시고 유명한 건재상을 운영을 하셨었는데 이 아들 골프 교육을 위해서 골프장이 많은 곳으로 이사를 가셨고 계속 골프 뒷바라지를 해 오셨었습니다. 그 보답차원에서라도 우승상금은 꼬박꼬박 집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Q: 또 다른 한인 출전자는 없었나요.

A: 예 최경주 선수가 출전을 했었는데 요새 사실 최경주 선수가 슬럼프거든요. 그러니까 부진에 빠져있다는거죠. 그래서 이번 대회에 좀 슬럼프에서 빠져나오길 기대했는데 공동 49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최경주 선수 이 AT&T 대회 지난2007년도 우승자였는데 아쉽게 됐지만 그래도 그 뒤를 이어서 또 한인이 우승을 차지했으니까 경사라면 경사죠.

Q: 타이거 우즈 선수가 주최하는 대회라고 했는데 타이거 우즈는 나오질 않았죠.

 

A: 네 타이거 우즈 선수는 부상으로 올시즌 출전이 어렵게 됐구, 경기가 끝난후 앤서니 김 선수에게 직접 축하 전화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앤서니 김 선수는 그 전화를 받고 우상이었는데 우상한테 전화를 받아 너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Q. 이제 메이져리그 미 프로야구 얘기로 넘어가 보죠 박찬호 선수가 지난 주말 또 호투했다구요?

A: 네 그렇습니다. 현재 박찬호 선수가 확실한 선발 투수는 아닙니다. 그런데 현재 LA 다져스의 선발 투수들이 부상으로 신음 하고 있는동안 땜빵용 선발 투수로 나서서 계속 호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샌프란 시스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박찬호 투수가 6이닝을 던지면서 안타를 3개 맞아 1실점 했지만 삼진을 7개나 잡아내면서 호투했습니다.

Q: 아 그럼 승리 투수가 된거군요.

A: 박찬호 선수 2:1로 팀이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다음 투수에게 맡겼는데 이 다음 투수들이 점수를 내주면서 팀이 지는 바람에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선발 투수로 등판해 이같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확실히 올시즌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경기를 중계하던 빈 스컬리는 경기가 벌어지는 6회말 박찬호 선수의 공을 보고 이 공의 속도가 사실이라면 지금 박찬호 선수는 전성기때를 재현하고 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Q: 박찬호 선수와 상대했던 샌프란 시스코의 베리지토 선수와의 비교도 재밌던데요.

A: 네 이 돈 문젠데요 박찬호 선수가 올해 받는 연봉이 50만 달러입니다. 야구 선수치고는 조금 적은 값인데 박찬호 선수 올해는 돈보다는 재기에 목적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구요. 한편 상대팀 맞상대였던 투수는 말씀하신데로 베리지토 선순데 이 선수가 올해 받는 연봉이 무려 1800만 달럽니다. 박찬호 선수의 30배가 훨씬 넘죠. 아깝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이같은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훌륭한 경기 펼쳐줬습니다. 이렇게 잘던지고 그러면 돈좀 더 줬으면 좋겠어요.. 사기도좀 올라가게...

Q: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데 박찬호 선수 계속 호투하는데 언제쯤 다시 선발로 설수 있나요?

 

A: 네 사실 현재까지도 아직 대체 선발 투수로 뛰고 있는데 한번더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미국 시각으로 오는 10일 입니다. 오는 10일 플로리다와의 경기에서 다시한번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되는데 이 경기가 바로 LA 다져스 홈구장에서 벌어지거든요. 박찬호 선수의 소식 들으시는 분들 그리고 야구장 찾으실 분들 아마도 태극기 준비하시지 않을까 기대가 되구요. 제가 직접 확인하러 한번 가보겠습니다. 

Q: 영국에서 땀을 쥐게하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지난 6일 끝났죠.

A: 네 그렇습니다. 두 황제의 대결 잔디코트의 황제 로저페더러 그리고 흙 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 선수가 결승전에서 맞붙었는데 황제의 대결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경기였습니다. 무려 4시간 48분이나 경기를 치른끝에 결국 라파엘 나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Q: 그 어떤 윔블던 테니스 대회보다 훨씬 긴 기록적인 4시간 48분이나 게임이 계속됐는데 선수들의 체력소모도 굉장히 컷겠죠?

A: 그렇습니다. 두 라이벌 대결답게 팽팽한 승부끝에 3-2 세트 스코어로 나달이 승리했는데 나달 선수는 꼭 우승을 하면 들어누워서 두팔을 하늘높이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 모습 보여줬구요. 늘 흙코트에서 이겼던 터라 항상 등에 흙이 잔뜩 묻어있었는데 이번에는 잔디코트에서 승리를 해서 누웠다가 일어나도 등에 흙은 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4시간이 넘게 경기장에서 경기를 지켜보셨던 분들 공이 왔다 갔다 할때마다 고개를 돌리시잖아요.

Q: 계속 칠때마다 선수와 공을 봐야하니까 고개도 자연히 돌아가겠죠.

A: 네 그런데 4시간을 그러셨으니 아마 경기 보신 분들도 목좀 아프실 겁니다.

Q:그렇군요. 그건 그렇고 여자부 경기는 어떻게 됐나요.

A: 네 중국의 정지에 선수가 4강까지 올라가는 파란을 일으켰었는데 아쉽게 4강에 만족해야 했구요 결승전에서는 비너스 윌리엄스 그리고 세레나 윌리엄스 이 자매의 대결에서 언니인 비너스 윌리엄스가 동생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흑진주 자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 자매가 올해 윔블던 대회의 별이 됐는데 여자부 단식과 복식경기를 모조리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Q: 경기를 보러왔던 이 자매의 아버지는 정작 경기장에는 오지 않았다구요.

A: 네 결승전을 자매가 치르는 것이 확정되자 아버지는 자매의 대결을 볼 수 없다 라고 말하면서 경기장에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약간 이해가 되지 않는것이 이 아버지 예전에는 매 경기 다 보셨거든요. 물론 자매의 대결도 보셨고 인터뷰며 사인이며 다 아버지가 관리를 해서 예전에 이 윌리엄스 자매의 인터뷰를 요청했을때 아버지가 결정을 해야한다고 해서 실소를 자아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왜 그러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