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 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7일 중국 베이징으로 떠났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션 맥코맥 대변인은 7일 기자 간담회에서 힐 차관보가 7일 베이징으로 떠나 오는 12일 워싱턴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맥코맥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힐 차관보가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6자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숙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역시 8일 베이징으로 떠날 예정이며,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도 같은 날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미 백악관 측은 북 핵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이 주요 선진 8개국, G- 8 정상회의가 끝난 이후인 오는 11일이나 12일께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것이라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