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정치적 경쟁 확대를 필요로 하지만, 이는 강력한 대통령의 계속적인 집권하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서방선진 G-쎄븐, 7개국과 러시아 등 G-에잇, 주요8개국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G-에잇 정상회의를 앞두고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러시아의 민주화 문제 등에 관한 내용과 그 의미를 자세히 알아봅니다.

다음 주 7일, 주요 8개국, G-에잇 정상회의에서는 러시아의 민주화 관련 쟁점들이 주요 의제들의 하나로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전임 대통령의 정책을 이어받은 신임 대통령으로서 러시아의 민주화에 대한  견해와 정부의 기본 입장을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먼저, 미국 대통령 선거의  사실상의 공화당 후보인 존 맥케인 상원의원이 러시아의 민주주의 자유가 퇴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러시아를 주요 8개국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한 발언에 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러시아를 제외시키려는  그 어떤 시도나 압력을 러시아는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주요8개국, G-에잇은 누가 좋아하거나 싫어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국들의  경제규모와 가장 큰 외교적 영향력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G-에잇의 구성원을 제한하는 시도는 최소한 전세계의 질서를 손상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어 구 소련 공화국들은 모두 아직도 자체의 민주주의 가치설정을 향해 길고도 굴곡진 길을 가야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러시아의 상황은 아직 일천하고 불완전한 민주주의라고 설명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의회 민주주의를 존중한다면서도 러시아가 의회 민주주의를 채택하면 국가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앞으로 수세기는 아니더라도 수 십년간 대통령 중심의 공화국 체제로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또 러시아의 국제적 경쟁력은 법을 토대로 러시아 장래의 향상에 관심을 기울이는 정치 세력이 참여하는 분별있는 정치경쟁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스크바 소재, 유 에스 에이-캐나다 연구소의 빅토르 크메뉴크 부소장은 주요 8개국, G-에잇의 다른 나라들은 모두 민주주의 원리와 원칙, 절차 등을 갖추고 있는데 비해 러시아에서는 아직 그런 것들이 아직 확립돼 있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크레메뉴크 부소장은 러시아의  G-에잇 가입은 러시아의 민주주의를 향한 개발을 고취하는 신용의 형태로 받아들여진 것이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이는 러시아를 완전히 성숙되고 개발된 민주주의 국가로 인정한 것은 아니라고 크레메뉴크 부소장은 지적합니다.

크레메뉴크 부소장은 러시아는 사회적 구조가 아직 취약하기 때문에 강력한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크레메뉴크 부소장은 완전한 선진 정당들이 등장하고 사회의 여러 다양한 집단들 사이에 국가적 테두리안에서 토론이 이루어지는 체제가 이루어질때까지는 국가적 통합을 이루는데 필요한 개성을 지닌 대통령을 필요로 한다고  말합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전 대통령은 의회에서 안정된 다수의석을 확보한 집권 통합러시아당의 당수로서 현정부의 총리직을 맡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전문적인 정치 관측통들이나 러시아 일반 시민들이나 다같이 누가 러시아를 통치하는것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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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n President Dmitri Medvedev says his country needs more political competition, but only under continued rule by a strong president. He spoke with journalists representing the G8 countries, which hold a summit next week in Japan. VOA Moscow Correspondent Peter Fedynsky reports Mr. Medvedev addressed the issue of Russian democratization as a criterion for continued G8 membership.



President Medvedev wove the current and future state of Russian democracy into a number answers to questions from journalists, ranging from U.S.-Russian relations to the country's ability to compete on a global level.  

Asked about U.S. presidential candidate John McCain's call to eject Russia from the G8 as punishment for allegedly rolling back democratic freedoms, Mr. Medvedev said any attempt to exclude or pressure Russia is not serious.

The G8, he says, exists not because somebody likes it or not, but because its membership consists of the largest economies and most influential players in foreign affairs. He says an attempt to limit anyone would, at a minimum, damage the entire world order.

In remarks to VOA, the deputy director of Moscow's USA-Canada Institute, Viktor Kremeniuk, notes that all other G8 members have democratic institutions, principles and procedures that have yet to be established in Russia.

Kremeniuk says Russia's acceptance into the G8 was a form of credit that would encourage the country's development toward democracy. But he notes this did not mean Russia was recognized as a fully mature and developed democracy.

President Medvedev said all countries of the former Soviet Union must still travel a long and winding road toward creation of their own democratic values, adding that he would not want to idealize the situation in Russia, which he described as a young and incomplete democracy. While expressing respect for parliamentary democracy, he said its adoption in Russia would spell the death of the country.

The Kremlin leader says Russia should remain a presidential republic for decades, if not centuries, in order to remain a unified state.

He adds that Russia's global competitiveness depends on sensible domestic political competition that is based on the law and involves political forces concerned about improving the country's future.

Analyst Viktor Kremeniuk agrees that Russia needs a strong leader, because its current social structures are still weak.

Kremeniuk says that until there are fully developed political parties and until a mechanism for discourse is created within a national framework among various groups in society, then obviously a personality of some kind will be needed to embody national unity and also the highest level of the political system, which is a president.

Former President Vladimir Putin is the country's prime minister and also the head of the United Russia Party, which enjoys a substantial majority in parliament. Observers and ordinary Russians are still not certain who controls the country, and some government officials display portraits of Mr. Putin and Mr. Medvedev in their off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