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미국 대선소식으로 이라크의 변화가 오바마 의원에게는 도전이 되고 있다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을 받을 예정인 오바마 의원이 조기철군 주장을 서두르지 않을 것처럼 들리는 발언을 해 논쟁을 야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3일, 사우스 다코다 주 선거유세에서 기자들에게 이라크에 가서 지휘관들을 만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어 이라크 정책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조기철군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을 준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일자리 감소와 함께 장래가 어둡다는 경제기사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6월중 미국의 일자리는 6만 2천개가 사라졌는데 이같은 월간 일자리 감소는 지난 몇개월 동안 계속돼온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임금상승이 둔화되고 구매력이 떨어져 6개월째 경제약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올해 여러 국립 박물관 입장을 무료로 하는 등  국가적 유산을 되새기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박물관 관리자들에게는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자기등 모든 전시물들을 만지고 유리 진열장에 기대는가 하면 곳곳에 손자국을 남기는등 부작용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정작 예술품을 보기위해 박물관을 찾는 것이 라니라 냉방장치 때문에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아 박물관측은 곤혹스러워 한다고 뉴욕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이 신문도 민주당의 오바마 의원이 이라크 미군 철수를 늦출 것을 고려중이라는 기사를 크게 싣고 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그러나 이라크전을 끝내겠다는 자신의 생각은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 국무부의 많은 직원들이 정치인, 연예인, 운동선수 등 유명인사들의 전자 여권 기록을 훔쳐보는 일이 많다는 사실이 자체감사에서 들어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예를 들면 한 유명인사의 기록은 약470명에 의해 356 차례나 열람이 됐다고 합니다.  업무상 관계가 없는 직원들이 허가를 받지않고 이들 기록을 들여다본다는 것인데 결국 1억 2천 300만 미국 여권 소지자들의 개인신상 기록 보안이 그만큼 허술하다는 지적입니다.

포스트는 부시 행정부가 말썽많은 쿠바 관타나모 해군기지의 군 교도소를 폐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 정부가 재판에 회부하기를 원치 않는 테러 용의자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지를 의회가 결정하도록 요청할 수도 있다고 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은 오늘 다른 여러 신문들도 매우 관심 있게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비타민 D의 효능에 대한 지침서가 너무 오래 됐다며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비타민 D의 효과에 대한 수많은 논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이른바 햇볓 비타민으로 불리우는 비타민 D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침서가 너무 오래 돼서, 암이나, 심장병, 당뇨 기타 여러가지 질병에 사람들을 노출시키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이  신문도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산불을 피해 서둘러 대피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경관이 뛰어난 캘리포니아주 태평양 해안선이 초토화되고 자연 동식물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다음주 일본에서 만나는 선진 8개국 지도자들은 치솟는 원유가격과 식품 가격,  신용은행의 붕괴등 세계경제의 발목을 잡는 복합적인 문제들 때문에 최소한 지난 10여년 내 가장 어려운 경제상황을 다루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불과 1년전만 해도 원유가격은 배럴당 70달라로 지금의 절반이 안된 수준이었음을 지적하면서, 그 후 경제사정이 얼마나 악화됐는지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캘리포니아 주 여러곳에서는 요즈음 대규모 산불이 번져 수십만 에이커의 임야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약 10일동안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무려 51만 3천 에이커의 임야가 숫덩이가 됐고 만 700 채의 가옥이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합니다.

1에이커가 천 200평이 넘으니까 얼마나 넓은 지역인지 대강 짐직이 갈줄 압니다. 불이 난 지역은 주 전체로 볼때 천군데가 넘고 지금도 타고 있는 지역은 약 100 군데에 달하고 있습니다. 워낙 여러 군데서 동시 다발적으로 타오르고 있기 때문에 소방당국도 불길을 잡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합니다. 또 화재 요인도 마른 번개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것 외에는  정확히 밝혀지지 못하고 있다고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는 보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