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와 북한 현실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 '크로싱'이 지난 6월26일 한국에서 개봉된 지 일주일 만에 36만명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 관계자들은 `크로싱'이 한국영화 최초로 금기시 됐던 북한의 처절한 현실과 탈북자 이야기를 잘 풀어내, 최근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영화시장을 뚫고 의미있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크로싱의 주요 관객층은 가족관객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사인 캠프B에 따르면 특히 초등학생 자녀들을 데리고 극장을 찾는 30대 이상의 부모들이 많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단체관람 문의도 쇄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