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한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29 중국 정부의 신속한 지진 대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지진이 발생한 쓰촨성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이 버마와 달리 신속히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진이 발생하자 중국은 신속히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태풍 피해를 입은 버마는 외부 구호요원의 입국을 거부해 국제사회의 빈축을 산 바 있습니다.   

미국은 지진 피해를 입은 중국에 100만달러의 현금과 160만달러 상당의 구호품을 제공했습니다.

한편 라이스 국무장관은 이날 오후 베이징으로 이동해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등 고위 인사를 만나 북한 핵문제와 6자회담 일정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한국 서울에 들른 라이스 장관은 북한이 핵무기와 핵프로그램을 포기하겠다는 6자회담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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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has praised China for its response to the massive earthquake that killed nearly 70-thousand people and left millions more homeless.

Rice arrived in China today (Sunday) for talks with Chinese leaders, and toured the city of Dujiangyan in Sichuan province, near the epicenter of the May 12th quake.

Rice praised China for reaching out to the international community for help, and said China's actions contrasted with Burma's response to Cyclone Nargis.

Burma's military government has blocked governments and aid agencies from getting relief to victims of the cyclone, which pummeled the country's agricultural belt early last month.

Rice is also expected to meet today with Chinese Foreign Minister Yang Jiechi. The two are expected to discuss North Korea's nuclear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