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이 다음 주에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미국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이같은 전망은 북한의 핵 활동에 대한 신고를 둘러싼 6개월 간의 교착상태가 풀린데 뒤이어 나왔습니다.

미 국무부 당국자들은 6자회담 대표들이 빠르면 오는 30일에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자회담이 마지막 열린 것은 지난 해 9월 이었습니다. 6자회담 대표들은 북한이 풀루토늄 농축 프로그램에 대해 지난 26일 제출한 핵 신고서 내용을 검증하는 방법을 마련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미 당국자들은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6자회담 외무장관 회담이 7월말에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당국자들은 검증작업이 8월11일에는 시작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북한은 영변 핵 시설 영구 불능화 약속을 이행했다는 상징적인 조치로 영변 원자로 냉각탑을 폭파하는 장면을 텔레비전으로 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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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officials say they expect multilateral talks on North Korea's nuclear program to resume next week. The news follows the end of a six-month impasse over Pyongyang's declaration of nuclear activities.

U.S. State Department officials say talks between envoys from the six nations (United States, China, Japan, Russia and the two Koreas) could come as early as Monday -- their first meeting since last September. The officials say envoys will begin to work out how to verify an accounting that Pyongyang provided Thursday of its plutonium enrichment program.

A State Department spokesperson (Deputy Spokesman Tom Casey) said a full ministerial-level meeting of the six parties might be held in late July. U.S. officials have said verification should begin by August 11th.

Earlier Friday, North Korea carried out a televised demolition of the cooling tower at its main nuclear complex, in a sign that it has met a commitment to disable permanently the Yongbyon fac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