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계적 철강업체인 포스코가 북한으로부터 철광석 수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 측은 자사 중국 현지법인인 포스코 차이나 김동진 사장이 북한의 대남 민간경협 창구인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해 북한의 철광석을 시험구매하고 기존의 석탄 수입량을 확대하는 내용의 경협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함경북도 무산에는 총 매장량 30억t의 광산이 있으며 협상이 순조로울 경우 포스코는 이 곳으로부터 철광석을 구매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이번 계획이 성공할 경우 이명박 정부 들어 난항을 겪고 있는 남북경협 사업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