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지난 달 발생한 쓰촨성의 대규모 지진 재난 구호 작업의 비리에 연루된 공직자 31명을 처벌하고 12명을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부패와 위법 단속 기관을 책임지고 있는 마 웬 총비서는 23일 기자들에게 구호 식량과 물자의 부적절한 배분, 그리고 텐트의 전용과 관련해 불만이 접수되면서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 21일 쓰촨성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거의 7만명이 사망하고 수 백만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앞서 기부금이나 재난 구호품을 전용하는 사람들에 대해 엄격히 처벌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부패는 중국 전역에서 만연한 문제로, 현재 지진 관련 기부금의 전용에 대한 우려가 크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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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authorities say they have punished 31 officials and fired 12 others because of their poor handling of relief supplies and response to the country's massive earthquake last month.

China's top anti-corruption official, Ma Wen, told reporters Monday that most of the demerits and firings were a response to complaints about misuse of tents and improper distribution of food and other goods.

China's May 12th quake killed nearly 70 thousand people and left millions homeless. The government has previously warned that it would come down hard on those who misused aid funds or relief supplies.

Corruption is rampant across China, and there is concern about the use and destination of don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