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미국이 과거에는 중국이 경제관리를 잘못한다고 지적을 했지만 이제는 중국이 미국에게 경기침체의 요인이 미국인들의 정책잘못 때문이라고 공개적으로 질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개발도상국에는 미국식 경제 모델보다는 중국식 경제 운영이 더 효과적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앞두고 있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정치 노선이 부시 대통령과 같을 것인가 하는 분석하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안에 따라 다르다는 내용입니다.  존 매케인을 닥트리네어 (doctrinaire), 즉 이상주의자, 또는 이론가라고는 할수 없지만,  과거에 갖고 있던 독불장군 같은 이미지는 상당부분 퇴색한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우두머리가 표면에 나타나는 것은 위협이 늘어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근들어 미군과 나토군, 아프간 정부군을 상대로 부쩍 강력한 폭탄공격을 늘리고 있는 탈레반 무장세력은 과거 소련에 저항을 했던 무자헤딘의 전술과 알카에다 및 기타 외국 테러 그룹의 무력을 복합시킨 공격을 전개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에 군대식당과 막사의 운영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대기업이 감사에서 심각한 부실운영 실태가 들어 났는데, 그 비용을 지불하기 거부했던 당시 국방부 고위 직원이, 자신이 부당하게 해고를 당했다고  폭로했다는 소식도 오늘 뉴욕 타임스 1면에 실려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한국과 미국의 쇠고기 수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양국 통상대표들이 회담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국제단신으로 보도했습니다한국의 김종훈 통상대표는 워싱턴에서 열린 추가협상이 성과없이 끝난다음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더 남아서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한국 외무부의 발표를 인용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미국의 무소속 유권자들, 즉 공화당도 민주당도 아닌 일반 유권자들은 닥아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를 묻는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거의 비슷한 비율로 양분돼 있다는 것입니다.   

신문과 ABC 방송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의 바라크 오바마에 대해서는 호감이 있다가 63%, 없다가 33%, 공화당의 매케인 후보에 대해서는 호감이 있다가 56%, 없다가 39%였습니다.

하나 미국정치의 뉴스는 바라크 오바마 상원의원이 고어 부통령의 지지를 확보한 소식입니다. 고어 부통령은 어제 저녁,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집회에서 공개적으로 오바마를 지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직 부통령으로, 환경 보호운동의 선두에 서서 노벨상까지 받은 그의 지지를 얻었다는 것은 오바마 의원에게는 힘을 받게 됐음을 의미합니다. 

매케인 상원의원이 미국 근해의 원유채굴을 금지하는 연방법을 폐지하자고 주장하고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주정부가 광범위한 미국 연근해의 원유탐사를 마음대로 할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인데요, 워싱턴 포스트는 폭등하는 휘발류 가격때문에 분개해 하는 유권자들을 달래, 표를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프로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U.S. 오픈 골프대회에서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 이곳 시간으로 어제 저녁, 그러니까 17일 저녁, 폭우가 쏟아져 워싱턴 근교인 메랠랜드 주 몽고메리 군의 수도시설에 타격이 있었다는 소식등도 워싱턴 포스트 1면 기사들입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오늘 미국의 거의 모든 신문 방송들이 크게 보도하는 뉴스 가운데 하나는 캘리포니아 주 동성 결혼 허용 법이 어제, 17일부로 정식 발효됐다는 소식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행되는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는 어제 처음으로 이 법이 발효되자 주내의 많은 동성 남녀들이 이른 아침부터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 선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로스 엔젤레스 시에서 맨 처음 결혼식을 올린 한 중년 여성 부부를 소개하면서 주내 여러 곳의 시청과 군청이 결혼신고를 받기 위해 장시간 문을 열었다는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로마 가톨릭의 로저 마호니 추기경등 7명의 남 캘리포니아 주교들은 성명을 내고 이를 반대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이라크의 치안 상태가 개선되고 투자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유럽과 아시아 여러 나라가 다투어 이라크 투자를 서두르고 있는데 미국은 그들처럼 발 빠르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올 들어 외국의 투자는 5억 달라이고, 연말까지는 10월 달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하고 가장 공격적인 나라로 중국을 예로들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이라크에 대한 주요수출 국가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1월부터 4월까지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7 3 700만 달라, 그 뒤를 이어 터키, 중국, 태국이 잇고 있습니다. 한국도 만만치 않은데요, 1 500만 달라 규모로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미국의 곡창지대인 중부지방에 큰물 피해가 잇달아 농작물 수확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이미 폭등한 곡물 가격이 추가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어떤 전문가는 올해 미국의 곡물 가격은 7% 내지 9% 더 오르고 그 추세는 내년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육류, 채소등 다른 식품은 물론 식당의 음식점 가격까지 광범위한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고 이 신문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또 석유가 상승에 분개한 소비자들을 달래기 위해 엑산등 대형 석유회사들이 대대적인 광고전략을 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의 신문 방송 광고비는 올 ¼분기에 5 250만 달라나 되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나 늘어난 규모라고 합니다. 대형 석유회사들은 소비자들이 고통을 겪는 동안 큰 이익을 보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들의 광고가 우리는 문제의 원인 제공자가 아니며 이를 해결하려 함께 노력하는 존재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