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시위가, 13일 서울에서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속됐습니다. 한편 한국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관한 추가 협상을 위해, 워싱턴으로 향했습니다.

김종훈 본부장은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광우병 위협에 대비한 추가 조치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한국 정부는 지난달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지만,  이후 대규모 반대 시위에 이어, 내각이 전원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종훈 본부장은 추가협상에서 광우병의 잠재적 위험이 높은 30개월 이상된 소의 수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정부는 미국산 소의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입장입니다.

한국은 지난 2003년 미국에서 한 건의 광우병 감염 사례가 발생한 후, 미국산 소의 수입을 금지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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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sands of South Koreans took to the streets in central Seoul again today (Friday), as the country's trade minister headed to Washington for talks to ease their fears over U.S. beef imports.

Kim Jong-hoon will meet with U.S. Trade Representative Susan Schwab to press for additional safeguards against the supposed dangers of mad cow disease. Seoul's decision last month to resume imports of U.S. beef sparked mass protests, and South Korea's Cabinet's has offered to resign in response.

Kim is expected to seek a revision of the agreement to exclude imports of U.S. beef from cattle older than 30 months, which is potentially more at risk from the disease. The U.S. says its beef has been proven to be perfectly safe.

South Korea stopped U.S. beef imports in 2003 after a single case of mad cow disease was detected in the United St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