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누리 알 말라키 총리는 장기 안보협정에 관한 미국과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요르단을 방문한 말라키 총리는 오늘 기자들에게 미국과 이라크 간의 회담이 이라크의 주권을 침해하는 미국의 요구로 인해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며, 미국의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이라크는 미군에 대한 유엔의 위임이 만료되는 올해 12월31일 이후에도 미군의 이라크 주둔을 계속 허용하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라크의 과격 시아파 지도자 모크타다 알 사드르는 자신을 따르는 마흐디 민병대가 미군에 계속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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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i Prime Minister Nouri al-Maliki says negotiations with the United States on a planned long-term security agreement have reached a "dead end."

Mr. Maliki told reporters during a visit to Jordan today (Friday) that talks between the two sides are deadlocked because of U.S. demands that infringe on Iraq's sovereignty. He called the demands unacceptable.

U.S. and Iraqi officials have been negotiating a deal to allow American forces to remain in Iraq beyond December 31st, when their United Nations mandate expires.

Separately, Iraqi Shi'ite cleric Moqtada al-Sadr said his Mahdi Army militia will continue to resist U.S.-led forces, but that fighting will be limited to a select group of his choosing. He made the statement after Friday prayers in the Shi'ite city of Ku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