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야당지도자인 모간 츠반기라이가 통합정부관련 논의를 거부했으며, 이달말 결선투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츠반기라이는 10일 하라레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가 속한 '민주변화운동'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선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짐바브웨 관영통신은 집권당의 유력 인사가 살해되고, 지지자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민주변화운동 당원들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는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아닙니다.

츠반기라이는 민주변화운동이 3월 선거에서 승리했으며, 이후 실제 쿠데타가 발생해서 지금은 나라가 군사정부의 통치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심바 마코니 전 집권당 총리는 10일 결선투표가 자유롭고 공정하게 열릴 수 없으며, 따라서 선거는 취소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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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mbabwe opposition leader Morgan Tsvangirai has rejected talk of a unity government, saying he will compete in this month's run-off presidential election.

Mr. Tsvangirai told reporters in Harare today (Tuesday) that his Movement for Democratic Change (MDC) is focused on the election, which is scheduled for June 27th.

Zimbabwe state media, meantime, reported that a prominent member of the ruling ZANU-PF was killed and four supporters injured. Police said the perpetrators were MDC members, but there was no way of independently confirming that.

Mr. Tsvangirai said the M.D.C won the March elections, and that only the loser has a score to settle with the masses.

He said that since those elections, there has been, in effect, a coup d'etat and that the country is being run by a military junta.

Earlier today (Tuesday) a former ruling party minister, Simba Makoni, said the runoff could not be free or fair and should be cance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