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연합이 오늘 중국에 대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측과 결과 지향적인 회담을 가질 것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통신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유럽연합 정상들이 오늘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회담한 뒤 최근 티베트에서 발생한 소요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모든 당사들에게 더이상의 폭력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공동선언문은 달라이 라마측과 회담을 갖기로 한 중국의 결정을 환영하고 양측이 초기단계에서 의미있는 대화를 통해 진전을 이룰 것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정부와 달라이 라마의 대표단은 지난주 7차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발생한 중국의 대지진으로 인해 회담이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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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ted States and the European Union will call on China today (Tuesday) to have "results-oriented" talks on Tibet with the Dalai Lama's representatives.

The French News Agency says a joint declaration to be released after U.S. President George Bush meets with European Union leaders in the Slovenian capital of Ljubljana, will express concern about recent unrest in Tibet and urge all sides to refrain from further violence.

The statement welcomes China's decision to hold talks with the Dalai Lama's representatives and urges both sides to move forward with a substantive, dialogue at an early stage.

A seventh round of talks between the Dalai Lama's representatives and the Chinese government was postponed last week because of last month's massive earthquake in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