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오는 12일 서울에서 김대중평화센터가 주최하는 6.15 공동선언 8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김대중평화센터가 김하중 장관에게 초청장을 보낸 데 대해 김 장관이 참석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며, “행사에서 축사를 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남북한 간에 그동안 두 차례 열렸던 정상회담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정부가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을 존중하는지 여부를 남북관계의 시금석으로 삼을 것임을 내비쳐왔습니다.

이 때문에 남북관계 주무 장관인 김하중 장관의 6.15 기념행사 참석은 이명박 정부의 북한에 대한 태도 변화로도 해석될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