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지원을 위해 미 의회에  1천 78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전비 지원을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당인 민주당은 부시 대통령의 예산안에 국내 지출 비용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민주당이 이를 계속 추진한다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벌이고 있는 군사 작전을 위해 추가 비용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군 장병들은 매일 자신들의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을 보다 안전하게 하기 위해 용감하고 명예롭게 복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미군 장병들은 모든 미국인들의 존경을 받아왔으며 따라서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자신은 종종 의원들로부터 자신들은 전쟁에 반대하지만, 여전히 군을 지지한다는 말을 들어왔다며, 이제 그같은 말을 입증할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만일 의원들이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국방부의 주요예산은 곧 고갈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부시 대통령은 국방부에 근무하는 민간 직원들이 다음달이면 임시 해고될 지도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7월후에는 국방부가   더이상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복무중인 군인들을 포함해 더이상 미군들에게 월급을 지불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미 의회 의원들은 그간  부시 대통령으로 부터  16개월의 추가 전비 지원 요청을  받아왔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관련되지 않은 국내 지출 예산을 이 안에 포함시켰고 ,이는 대통령이 요청한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지원을 위한 1천 7백 8십억 달러를 넘는 규모였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타당하고 이행할 만한  수준을 초과하다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우스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존 스프래트 (John Spratt ) 민주당 의원은 민주당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내년 회계년도 예산안은  부시 대통령이 삭감하기를 바라는 교육과 보건 복지 분야의 예산을 다시 복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하원 예산위원회 의장인 스프래트 의원은  2천 3백 6십억 달러의 잉여 자금이 사상최대의 재정 적자로 들어가고 있다며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스프래트 의원장은 이처럼 끔찍한 현실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내년 회계년도 예산안은 더 많은 재정적자만 만들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민주당이 최근  통과시킨 예산안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프래트 위원장은 이어  민주당 예산안은  지출을 억제하고  이른바  pay as you go, 즉 쓴 만큼 지출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즉  한분야에서 지출을 늘리면 다른 분야의 지출을 줄이거나 세금을 늘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프래트 위원장은 민주당의 예산안은 에너지분야와 교육, 기간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소득세와 상속세등의 감면정책이 심각한 재정적자를 일으켰다며  고소득층에 대한 세제 혜택을 조기 폐지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공화당은 감세정책은 유지하면서 사회보장비용으로 나가는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을 해결책으로 삼고 있습니다.

스프래트 위원장은 3조 달러 규모의 이 민주당 예산안은  2012년까지 정부 예산에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예산안에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내년도 추가 지원 예산이 없으며 부시 대통령이 취한 여러 세금 감면 조치들의 종료를 감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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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President George Bush wants $178 billion more in military spending to help pay for wars in Afghanistan and Iraq. VOA White House Correspondent Scott Stearns reports, opposition Democrats are adding domestic spending to that bill, and Mr. Bush says he will veto it if those programs are not removed.

President Bush says more money is urgently needed for military operations in Afghanistan and Iraq.

"Each day, the men and women of our Armed Forces risk their lives to make sure their fellow citizens are safer," he said. "They serve with courage and honor. They've earned the respect of all Americans. And they deserve the full support of Congress. I often hear members of Congress say they oppose the war, but still support the troops. Now they have a chance to prove it."

If lawmakers do not act, President Bush says critical accounts at the Department of Defense will soon run dry. In his weekly radio address, he warns that civilian employees may face temporary layoffs next month. After July, Mr. Bush says the Pentagon will no longer be able to pay U.S. troops, including those serving in Afghanistan and Iraq.

Lawmakers have had the president's request for additional military funding for 16 months. Opposition Democrats have attached unrelated domestic spending to the bill, taking it beyond the president's $178 billion request. Mr. Bush says he will veto the measure if it exceeds what he says are his reasonable and responsible funding levels.

In the Democratic radio address, South Carolina Congressman John Spratt says a spending blueprint for the next fiscal year restores money the president wants to cut from education and health care.

Spratt, who is chairman of the House Budget Committee, criticized the president for turning a $236 billion surplus into record deficits.

"Faced with these grim facts, what does the president's budget for next year propose? More of the same and a mountain of debt. The budget the Democrats passed this week charts a new course. It restrains spending and sticks to the rule of pay-as-you-go but supports investments in energy, education, and infrastructure," he said.

Spratt says the Democrats' $3 trillion-plan will balance the federal budget by 2012. But it assumes no additional spending for wars in Iraq and Afghanistan after next year and allows many of the president's record tax cuts to exp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