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미국의  자동차 휘발류 가격이 1갤런당 4달라를 넘어서면서 농촌 지역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남부와 남 서부, 중부 대평원의 북부 지역의 저소득층, 특히 생활을 경추럭이나 밴 추럭에 크게 의존하는 사람들이 타격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미시시피 델타 지역의 예를 들면서 일부 농장 근로자들은 일을 하러 나오는데 휘발류를 사기 위해 주인으로부터 돈을 빌리고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운전 거리가 가까운 곳으로 일자리를 옮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농장들은 워낙 큰데다 일꾼들의 가정이 드문 드문 떨어져 있어서 운전 거리가 길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러한 추세가 이해가 됩니다.

뉴욕 타임스는 동남 아시아의 테러단체들이 정부의 강력한 정책, 정보체제의 강화, 주민들로부터의 지지 감소등으로 약화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2005년 이후 제마 이슬라미야 단체 요원 200명 이상을 체포했으며 필리핀에서는 미군의 지원을 받은 군사작전으로 아브 사야프 단체가 밀림속으로 쫓겨들어가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실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 정부와 여러 기관들이 불법체류자 추방을 강화하는 정책을 연재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훌로리다주의 예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중남미계 주민이 많은 이곳에서 각 지역 기업체의 불법 고용을 단속한 이래  지역사회가, 보다 법을 잘 지키고, 인구는 줄어들고, 백인 중심인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인도에서는 새로운 주거지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가 실려 있는데요, 중산층이 확대되면서 나온 현상이라고 합니다. 인도의 중상류층 사람들만이 모여사는 이른바 gated community, 즉 울타리로 경계를 둘러치고 대문을 설치한 거주지역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이 사는 지역은 대개 고층 아파트 밀집지역인데요, 대문 밖은 인도의 최하층이 사는  빈곤지역으로 극도의 대조를 이룬다고 합니다. 경계선 밖은 하루 한두시간밖에 수도물이 나오지 않는데, 대문안은 언제나 물이 콸콸 나오고, 도시 전체의 정전률이 하루 12시간 정도 되는데 대문안은 언제나 전기가 살아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미국에는 공립학교 운영을 특정 업체가 맡아서 운영하도록 하는 학교들이 많이 있습니다. 영어로 charter school이라고 하는데요, 이 같은 형태의 학교 운영이 좋은가 나쁜가는 오랫동안 교육계의 논란이 돼오고 있습니다. 오늘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남부 뉴 올리언즈의 성공적인 전세학교를 소개하면서 이는 다른 지역 전세학교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도시는 태풍 카트리나가 휩쓸고 간 이후 공립학교의 절반 이상이 전세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방식을 크게 탈피하는 학교운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요즈음 이곳 워싱턴 일대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포스트는 지난 토요일 낮 최고 기온은 섭씨 36.7도, 일요일인 어제는 35.6도였다고 전하고, 이 같은 초여름 고온은 오는 수요일 까지 이어진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의 체감온도는 40도를 넘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특히 며칠전의 폭풍우로 아직도 전기가 복구되지 못한 지역의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미의 콜럼비아는 오랫동안 내전으로 시달려오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반군세력의 지도자로 군림해온 이 나라의 게릴라 지도자가 사망함에 따라, 지식인 출신의 새로운 수뇌가 조직을 이끌게 됐다는 소식도 1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의 국제면에는 미국의 주가 하락 영향으로 일본과 한국의 주가가  월요일 떨어졌다고 비교적 큰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한 전문가는 아시아의 주가 하락은 미국의 폭락처럼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 내용도 전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주유소의 자동차 휘발류 가격이 어제, 즉 일요일 갤런당 평균 4달라를 돌파했다고 보도하고 있군요.자동차 연료비의 고공행진에서 또 신기록을 수립함에 따라 소비자의 안정감은 무너지고 전국을 불황의 우려속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또 별도의 기사로 세계 여러나라 지도자들이 석유가격 폭등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내놓지 못하거나 내놓을 의지를 갖고 있지 않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지도자들은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지 뚜렷한 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석유가격 앙등의 원인 제공국 중 하나인 중국도 인플레를 걱정하면서도 대책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한국정부가 석유가 폭등으로 타격을 받는 저소득층과 소기업을 돕기위해 미화로 100억 달라가 넘는 자금을 방출할 것이라는 소식도 별도의 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이 신문도 미국의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평균 4달라를 넘어섰으며, 계속 오르고 있다고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지금의 경제가 미국의 꿈을 쥐어짜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주택의 가치는 떨어지고, 생활비는 오르는데다, 나아질 거라는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