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등 전세계 5개국 에너지 장관들은 7일 최근의 유가 급등 사태에 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일본, 한국,인도 등 5개국 에너지 장관들은 이날 일본 아오모리에서 만나 고유가 대책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5개국은 고유가 문제를 풀기위해 석유 생산을 늘리고 소비국들은 에너지 절약과 대체 에너지를 개발해야 한다는데 견해를 같이했습니다.

또 미국과 중국, 일본, 한국, 인도는 기름값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줄여야 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정부 보조를 줄일 경우 기름값이 오른다는 이유로 당장 조치를 취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미국과 일본, 중국, 한국등 5개국은 세계 에너지의 50%정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 유가는 배럴당 130달러 선으로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깝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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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of the world's leading energy consuming countries have expressed serious concern about the rising price of oil.

Energy ministers from the United States, China, India, Japan and South Korea met Saturday in Aomori, Japan, where they called for increased production of crude oil and pledged to work on conservation and the development of alternative energy sources. Those five countries consume about half of the world's oil.

They are concerned that spiraling energy costs could harm their economies. The price of oil has more than doubled during the past year. On Friday, crude oil climbed to an all-time high of more than 139 dollars per barrel.

The United States, China, India, Japan and South Korea agreed in principle to gradually end subsidies on fuel prices. But China and India said they would not take immediate action to eliminate the subsidies, which keep consumer oil prices 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