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올해 대통령 선거 출마가 확실시된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후보들은 취약한 경제와 이라크 장기전으로 좌절감에 빠져있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어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들 두 주요 정당이 대선 후보 경선을 공식 끝마친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일리노이주 출신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공화당에서는 애리조나주 출신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오는 11월의 대선에서 맞대결을 하게됐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우선 역사적으로 공화당 터밭인 주들에서 9일부터 유세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바마 의원은 미국의 취약한 경제와 고실업율, 휘발유 가격 폭등으로 인한 문제점들에 관해 거론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46세인 오바마 의원은 사상 처음으로 주요 정당을 대표하는 흑인 대권 주자인 것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오바마의 경쟁자인 올해 71세의 매케인 의원은 국가 안보와 베트남 전쟁에서의 경험 등에 초점을 맞춘 텔레비전 광고를 이미 방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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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wo main U.S. presidential candidates are mapping out campaign strategies to win the support of voters frustrated with a weak economy and prolonged war in Iraq.

The Democratic and Republican parties have officially ended their nominating contests, leaving Democratic Illinois Senator Barack Obama to face Arizona Republican Senator John McCain in November's election.

Obama plans to kick-off rallies Monday in states that historically have voted for Republican candidates. He is expected to discuss the weak U.S. economy and the difficulties of high unemployment and rising gas costs.

The 46-year-old has made history as the first African-American to represent a major political party in the race for the White House. Obama's rival -- 71-year-old McCain -- is already airing television advertisements focusing on national security and his experience in the Vietnam 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