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이란이 협력해 이라크 북부 지역의 쿠르드족 반군에 대한 공습을 가했다고 터키 군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지난 몇개월간 터키는 쿠르드족 반군인 쿠르드노동당 PKK의 거점에 대한 공격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소식입니다.

 터키 군 서열 2위인 일케르 바스버그 장군은 터키 군이 이란 군과 협력해 이라크 북부 지역의 쿠르드노동당 PKK 거점들을 공격했으며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이같은 작전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이라크 북부 지역의 쿠르드노동당 PKK 거점들을 공격했으며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이같은 작전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과거에 터키와 이란은 반군 소탕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한 바 있으나, 바스버그 장군의 이번 발언을 통해 두 나라가 쿠르드노동당 PKK와 쿠르드노동당의 이란 분파인 PJAK에 대한 작전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국제관계 전문가인 빌기 대학의 솔리 오젤씨는 이란과의 협력은 터키의 PKK에 대한 전쟁에 있어 중대한 분수령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젤 씨는 “터키가 이란 영공을 통해 이동해 반-이란 쿠르드 조직인 PJAK에 폭격을 가했다”면서 “이같은 사실은 현재 두 나라가 PKK에 대해 어떤 작전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주는데, PJAK가 바로 PKK의 형제 단체이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터키가 PKK에 대해 20년 이상 전쟁을 벌이는 동안, 터키 정부는 이란이 PKK에 대해 직접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주 비난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이같은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터키 정부는 이란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측통들은 이 같은 두나라의 협력이 PKK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터키군은 이라크 북부 지역의 쿠르드 반군들에 대해 계속해서 폭격을 가하고 있으며, 이들을 고립시키기 위해 외교적 노력도 경주하고 있습니다. 터키 군 수장인 야세르 부유카니트 장군은 5일 반군에 대한 병참 지원을 중단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유카니트 장군은 “과거에는 PKK가 무기 조달을 위해 노새를 활용했지만, 오늘날은 트럭을 이용한다”면서 “이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되며 모든 지역은 PKK가 테러 조직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관측통들은 부유카니트 장군의 이같은 발언은 이라크 쿠르드족 관할 지역의 지도자들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과거 이란에 대해 그랬던 것처럼, 터키 정부는 이라크의 쿠르드 족이 PKK를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몇개월 동안 터키와 이라크 쿠르드 족의 관계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의 네치르반 바르자니 총리는 이번주에 “터키와의 관계 개선을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빌기 대학의 솔리 오젤씨는 “양측의 이같은 관계 개선은 PKK가 얼마나 고립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젤 씨는 “PKK는 어떤 의도나 목적으로 봐도 연관된 누구에게도 쓸모 없는 존재가 됐으며, 모두가 PKK를 없애고 싶어하는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PKK의 과반수 이상이 터키계 쿠르드족이기 때문에 PKK의 반란은 아직도 본질적으로는 터키의 문제입니다. 비록 PKK가 미국과 유럽연합에 의해 테러조직으로 지정됐지만, 터키 정부는 아직도 쿠르드족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적 경제적 권리를 제공함으로써 반란을 잠재워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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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nior Turkish general says Turkey and Iran have carried out coordinated strikes against Kurdish rebels based in northern Iraq. Over the past few months, Turkey has reportedly intensified its attacks against bases of the Kurdistan Workers' Party, or PKK. For VOA, Dorian Jones reports from Istanbul.

The deputy head of Turkey's armed forces General Ilker Basbug told Turkish television that Turkish forces have collaborated with Iran in attacking bases of the Kurdistan Workers' Party in northern Iraq, and will do so again if necessary.

In the past, Turkey and Iran have pledged to cooperate against the rebels, but the general's comment is the first confirmation that the two countries have been working together against the PKK, and PJAK, the group's Iranian wing.

International relations expert, Soli Ozel of Bilgi University says the cooperation is a watershed in Turkey's fight against the PKK.

"Turkey bombed PJAK that is the anti Iranian Kurdish organization and it flew into the region using Iranian airspace," he said. "That tells you volumes what is cooking about PKK PJAK because PJAK is the twin of PKK for Iran."

During Turkey's more than two-decade fight against the PKK, Ankara frequently accused Tehran of providing direct assistance to the PKK, a claim denied by the Iranians. But the present Turkish government has been working hard to improve relations with Iran. Observers say closer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will be a blow to the PKK.

Turkish armed forces are continuing to bombard Kurdish rebel bases in northern Iraq, while its continuing its diplomatic efforts to isolate them. The head of Turkey's armed forces, General Yasar Buyukanit, on Thursday called for an end to logistical support to the rebels.

"In the past the PKK were supplied by mules carrying arms," he said. "Today they are supplied by trucks. How can this be? All counties should recognize they are a terrorist organization."

That call, according to observers, is directly aimed at the leaders of the Iraqi Kurdish-controlled enclave, where PKK bases are located. Like Iran in the past, Ankara has accused the Iraqi Kurds of supporting the PKK.

But here too, the last few months have seen relations improving. The prime minister of the Iraqi Kurdish region Nechirvan Barzani this week said they were optimistic that relations with Turkey are improving. The warming of relations, says Bilgi University's Soli Ozel, is an indication of how isolated the PKK has become.

"The PKK, for all intents and purposes, has well lived out of its usefulness, for anyone concerned and everyone want to get rid of them, and this is what is happening," he said.

But the PKK insurgency is still essentially a Turkish problem, with Turkish Kurds still make up the overwhelming majority. Despite the PKK being designated as a terrorist organization by the United States and European Union, pressure still remains on Ankara to extend greater cultural and economic rights to its Kurdish population, as a key part of the strategy to defeat the insur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