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이 7일 중국의 베이징에서 북-일 관계 정상화 실무그룹 회의를 재개한다고 고무라 마사히코 일본 외상이 6일 밝혔습니다.

고무라 외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7일 열리는 북-일 실무그룹 회의에서는 두 나라 간 현안과 앞으로의 관계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일 간 직접대화로는 지난 해 10월 이후 약 8개월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션 맥코맥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6일 기자들과 만나 북-일 정상회담은 매우 긍정적인 진전이라며, 북한이 중대한 납북자 문제에 대한 대화를 준비하고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이 제출할 핵 신고서의 기술적 측면을 논의하기 위한 미-북 간 전문가 회의가 다음 주 평양에서 열릴 것이라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6일 이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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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pan says it will hold bilateral talks with North Korea for the first time in nine months.

A Foreign Ministry spokesman says Japanese envoy Akitaka Saiki will meet with North Korean diplomat Song Il Ho in Beijing on Saturday and Sunday.

The talks will focus on North Korea's abductions of 13 Japanese citizens in the 1970s and 80s to train as spies.

Five of the abductees were sent home, and Pyongyang says the rest of them have died. But Tokyo believes many others were kidnapped, and that some may still be alive.

U.S. State Department spokesman Sean McCormack welcomed news of the talks today (Friday), calling it a positive development.

McCormack says Washington supports Japan in its efforts to resolve the issue and voiced hope that North Korea comes to the meeting prepared to address the abductee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