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국내외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퍼먼 대학 졸업식에 참석한  부시 대통령은 졸업축하 연설에서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연설 내용을 좀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부시 대통령은 퍼먼 대학 졸업생들에게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자신들에게 그리고 자신들의 가족에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됨으로써 개인의 책임에 관한 풍토를 진작시키는데 기여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아프리카에 가서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미국인들에게서 봉사정신을 보아왔다면서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 시민들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는가 하면 탄자니아에서는 말라리아, 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 에이즈와 싸우는 주민들을 돕고 라이베리아에서는 내전으로 참화를 겪은 사람들의 복구와 재건을 돕고 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들 미국 시민들은 미국의 참모습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으며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다하는 인정있고 아낌없이 베푸는 미국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부시 대통령은 치하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지금 미국내에서도 봉사정신이 그 어느때 보다도 드높다면서 지역사회와 신앙단체들이 배곺은 사람들에게 무료급식을 베풀고 수형자들이 사회에 복귀하도록 도와주며 도시 빈민지역 학교에서 어린 사람들에게 바른 정신을 북돋아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의 군인들에게서도 자원봉사정신이 살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위험에 처했을 때 봉사하는 사람들이 있는 축복받은 나라이며 그런 자원 봉사자들이 오늘 이 졸업식장의 여러분 가운데도 있다고 부시 대통령은 확인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퍼먼 대학 졸업생들이 학위 이상의 것을 지니고 떠날 것이며 미군 장교로 임관되는 졸업생도 있을 것이라면서 봉사를 택하는 고귀한 결정을 내린 졸업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한 여러분들의 조국은 여러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군최고통수권자인 여러분의 대통령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이날 퍼먼 대학 졸업식 축하연설은 그 내용이 대체로 정치와 무관한 것이었으며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관한 언급도 없었습니다. 또한 테러리즘과의 전쟁에 필요한 영장없는 도청허용법의 연장을 위한 그리고 콜럼비아와 미국간 자유무혁협정 체결 비준을 위한 대통령과  의회내 다수당인 민주당의 겨룸 등에 대해서도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올해 대통령 선거와 의회 총선거에 관해서는 많은 대학생들에게 이번이 첫번째 투표가 될 것임을 지적하면서 투표에 참여해 자신들의 시민적 의무를 수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학생들이 누구에게 투표할지 모를 것 같으면 공화당원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지사가 기꺼이 얼마간 제언을 해줄 것이라고 조크를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학생 등 졸업식 참석자들은 부시 대통령 연설의 자원 봉사정신에 관한 대목에서 박수갈채를 보냈는가 하면 일부 학생들과 교수들은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항의표시로 연단에 등을 돌리고 앉아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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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President George Bush is calling on young Americans to volunteer at home and abroad. VOA White House Correspondent Scott Stearns reports, Mr. Bush gave the commencement address at a university in South Carolina.

President Bush encouraged students graduating from Furman University to contribute to a rising culture of personal responsibility by serving others and being accountable to themselves and their families.

He said he has seen the spirit of service in Americans who are changing lives in Africa.

"Our citizens are teaching children in Ghana, helping villagers fight malaria and HIV/AIDS in Tanzania, and helping war-ravaged people recover and rebuild in Liberia," said President Bush. "These citizens are showing the world the true face of America - a kind and generous Nation that is meeting its responsibility to help the poor, the sick, and the hungry."

With American volunteerism near all-time highs, President Bush said much good work is being carried out by community and faith-based groups serving in soup kitchens, helping prisoners rejoin society, and inspiring young people in inner city classrooms.

Mr. Bush said the spirit of service also lives in those who proudly wear America's uniform.

"America is blessed to have citizens who volunteer in times of danger, and that includes some of you here today," he said. "You will leave Furman with more than a degree - you will also receive your commission as an officer in the United States military. I thank you for making the noble decision to serve. Your country is proud of you and so is your Commander-in-Chief."

It was a largely apolitical commencement speech without mention of the wars in Iraq and Afghanistan or the president's struggles with Democrats in Congress over warrantless wiretaps and a free trade agreement with Colombia.

On this year's presidential election, Mr. Bush noted that it will be the first vote for many of the students. He asked them to do their duty by casting a ballot. If they are wondering who to vote for, he said he and South Carolina's Republican governor would be happy to offer a few sugges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