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지진으로 다친 생존자들을 태운 군 헬리콥터기가 추락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 (1일)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조종사와 구조대원 4명과 주민 10명을 태운 사고 헬리콥터기가 어제 (31일) 쓰촨성 원촨현 잉슈진 상공에서 안개와 강한 난기류에 휩싸여 추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인명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이 통신은 현재 수색.구조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중국군이 탕자샨 호수의 방재작업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중국군은 어제 (31일) 저녁까지 탕자샨 호수의 물길을 가로막고 있던 13만5천 입방미터 이상의 진흙과 돌을 모두 제거했습니다.

탕자샨 호수는 지난달 12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생긴 언색호로 범람위기에 놓여 주민 1백만 명이 이상이 위험에 처해있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번 대지진으로 인해 거의 6만9천명이 사망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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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state media say a Chinese military helicopter with 14 people on board has crashed during relief operations. The official Xinhua news agency said today (Sunday) that the aircraft went down Saturday in fog and strong turbulence near the town of Yingxiu.

The article gave no information on possible casualties, and said a search and rescue operation is under way.

The news agency also says the military has completed a project to drain backed-up water threatening more than a million people following the May 12th earthquake.

Xinhua said that by Saturday evening, the military had removed more than 135 thousand cubic meters of mud and rocks that were blocking drainage of the swelling Tangjiashan l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