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이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 민주화 시위 무력 진압 19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시가행진을 펼쳤습니다.

1일 적어도 6백명의 사람들은 빅토리아 공원에서부터 정부 청사들까지 시가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중국 쓰촨성을 강타한 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침묵 시가 행진을 펼쳤습니다.

주최측은 시가행진을 펼치는 동안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기금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콩은 1989년 중국군의 강제 진압으로 희생된 민주화 시위자들을 기리기 위한 촛불 집회를 오는 4일 열 예정입니다.

텐안멘 광장 강제 진압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집회는 중국 본토에서는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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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dreds of people have marched through Hong Kong to commemorate the 19th anniversary of China's deadly crackdown on pro-democracy protesters in Beijing's Tiananmen Square.

At least 600 people wound their way through the city's skyscrapers Sunday, from Victoria Park to the government headquarters.

They marched in silence, out of respect for the victims of the earthquake that hit China's Sichuan province last month. Organizers say they will donate money raised during the march to the earthquake victims. The march is held each year to remember the hundreds, if not thousands, of people killed by Chinese forces on June fourth, 1989.

The victims had been peacefully demonstrating for democracy and an end to corruption. Hong Kong will host a candlelight vigil in their honor on June fourth. Memorials are not permitted on the main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