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국제적 식량위기에 맞서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12억 달러의 무상원조와 차관을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은행은 29일, 이같은 지원에는 세계 최빈국의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2억 달러의 무상원조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은행은 또한 내년에 농업 지원과 식량원조를 20억 달러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는 새 보고서를 통해, 식량가격 폭등이 앞으로 몇 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곡물과 다른 식량가격이 최근의 사상 최고치보다는 다소 하락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조만 간에 과거와 같은 낮은 수준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으로 발표한 이 보고서는 이미 8천2백만 명이 기아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식량 가격 폭등이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식량생산 국가들에게 수출 제한을 중단하라면서, 선진국들에게는 식량으로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정책을 재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가난한 나라 농민들이 종자와 비료, 동물 사료 등의 지원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과 농촌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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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Bank says it is boosting its efforts to fight the global food crisis by providing an extra one-point-two billion dollars in grants and loans.

Today's (Thursday's) announcement says the aid includes 200-million dollars in grants to help vulnerable people in the poorest nations.

The poverty-fighting agency also says it is raising its support for agriculture and food aid next year by two billion dollars (to a total of six billion).

The increase means agricultural lending in Africa will almost double to 800 million dollars, and Latin America will also get a major boost. Earlier, a report from the 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said high food prices may continue for years.

The report says grain and other food costs may move downward from recent record-highs, but are not likely to reach their previous low levels any time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