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의회는 2백39년 동안 지속된 네팔 왕정 폐지안을 승인했습니다. 최근 새로 선출된 네팔 제헌의회 의원들은 28일,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정으로 전환하는 동의안을 5백6 대 4의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습니다.

또한 제헌의회는 가넨드라 국왕에게 15일 안에 왕궁을 떠나라고 통보했습니다. 네팔 정치지도자들은 필요할 경우 국왕을 축출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수도 카투만두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넨드라 국왕의 통치가 끝난 것을 축하했습니다.

한편, 표결을 앞두고 1천 명 이상의 소요진압 경찰이 카투만두의 제헌의회 회의장 주변에 배치됐습니다. 그러나, 의원들이 회의장으로 모이는 사이에 2발의 작은 폭탄이 터져 적어도 1명이 다쳤습니다.

*****

Nepalese lawmakers have voted to abolish the Himalayan nation's 239-year-old monarchy. Members of the newly-elected Constituent Assembly voted overwhelmingly (506 to four) today (Wednesday) to approve a motion to change Nepal into a republic.

Last minute political disputes delayed the vote until nearly midnight as lawmakers argued about how much power the president and prime minister should have.

The special assembly has given the country's unpopular King Gyanendra 15 days to leave the palace. Nepal's political leaders have threatened to use force to remove the king, if necessary.

Across the capital, Katmandu, thousands of people gathered to celebrate the end of King Gyanendra's reign. Ahead of the vote, more than a thousand riot police surrounded the assembly meeting center in Katmandu. But two small bombs exploded just as lawmakers gathered earlier today, injuring at least one per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