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지난 해 강력한 경제 성장을 이룩했지만, 인권 분야의 개선은 그만큼 눈에 띄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28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북한에서는 또 지난해에도 사형과 고문, 감금등 인권침해가 계속되었고 특히 중국으로 부터 본국에 강제송환되는 탈북자들에 대한 인권 유린은 실로 가혹할정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들이 차별과 정당한 배상을 받지 못하는등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평가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지난 해 11% 이상 성장율로 1994년 이후 최고의 성장율을 기록하면서 사회적 긴장이 조성됐고, 빈부 격차도 확대됐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에서 지난 해 투옥되거나 가택연금, 감시 등을 당한 인권 운동가들의 수가 증가했고, 티베트와 위구르, 몽골 등 소수계 민족에 대한 탄압도 계속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보고서는 버마의 경우 인권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Amnesty International says that while the Asia Pacific region saw rampant economic growth last year, its growth in terms of improving human rights was not as noticeable.

In its annual report released today (Wednesday), Amnesty said that as China's economy expanded by more than 11 percent last year - its highest growth rate since 1994 - there were also social tensions, and a widening gap between the rich and the poor.

The report notes that in China last year, a growing number of human rights activists were imprisoned, put under house arrest or surveillance.

It also said the repression of minority groups, including Tibetans, Uighurs and Mongolians continued. In Burma, the report says the human rights situation continued to deteriorate, adding that government forces cracked down on widespread peaceful protests last Septem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