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대지진의 피해를 입은 중국 남서부 쓰촨 성에서 긴급 출동반이 매몰된 방사능 물질 15개를 확보하기 위해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 환경보호부의 우 샤오칭 부부장은 지금까지 방사능 누출 사고는 없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진 피해 지역의 모든 핵시설들이 안전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우 부부장은 15개 방사능 물질들이 매몰돼 있거나 기술진이 들어갈 수 없는 위험한 건물 속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 부부장은 문제의 방사능 물질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지진의 피해지역인 쓰촨 성에는 중국 최대의 핵무기 시설이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12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5만 5천명이 숨지고 거의 2만 5천명이 실종됐으며, 5백 만명 이상이 집을 잃었습니다.

쓰촨성의 리청윈 부성장은 지진 피해 지역 복구가 길게는 3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 당국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4일 지진 피해지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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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emergency crews are working to secure 15 sources of radiation buried in the wreckage from last week's powerful earthquake, as local officials estimate it could take up to three years to rebuild devastated areas.

China's vice environment minister Wu Xiaoqing says (today / Friday) there have been no accidental releases of radiation. China says all nuclear facilities in the quake zone are safe, but Wu says 15 sources of radiation are still buried under rubble or in buildings too dangerous for technicians to enter. Wu did not say what the sources of radiation were, but China's largest nuclear weapons facility is located in quake-struck Sichuan province.

China's massive May 12th quake killed more than 55-thousand and left nearly 25-thousand others missing. It also destroyed millions of buildings and left more than five million homeless.

Chinese officials say U.N. Secretary General Ban Ki-moon will visit the devastated region Satu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