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안에 한국이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에 가입하고 한국인들의 무비자 미국 여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22일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워싱턴 소재 한미경제연구소가 주최한 포럼에서 "한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을 위한 과정이 현재 진행 중이며, 올 해 안에 이뤄질 것"이라면서 “비자를 받기 위해 대사관 앞에서 줄을 설 필요 없이 비행기 표만 사면 미국에 올 수 있게된다”고 말했습니다.

비자면제프로그램에 가입하면 한국 국민은 90일 이내의 여행의 경우 비자 없이 미국 방문이 가능해집니다. 또, 이로인해 비자 발급을 위한 비용 절약과 함께, 양국간 획기적인 인적 교류 확대가 기대됩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양국은 지난달 워싱턴에서 한국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27개국이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에 가입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