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이 아프리카 나라,  라이베리아와 가나와 공동 의료활동을 펴는 가운데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보건의료와 훈련계획인 ‘희망계획’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이 계획의 간판격인 병원선은 이미 퇴역했지만, 이 계획에 자원해서 일하는 수많은 의사들과 간호사,기술자들이 아직도 소중한 인도주의 지원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이 계획의 구상은 제 2차 세계대전 때 군의관이었던 윌리엄 월쉬 박사가 남태평양에서  현지인들의 열악한 건강상태를 목격한뒤  마음이 움직여 시작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월쉬 박사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주치의로 일했으며, 그가 전쟁때 목격했던 의료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왔습니다. 월쉬 박사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설득해 정부로부터 퇴역한 병원선 한 척을 대여받았습니다. 기술과 훈련을 공유한 의료진을 모으고 ‘희망의 배’라고 이름도 바꾼 이 병원선은 그동안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페루, 기니, 자마이카 등 많은 나라에서 11항차의 항해를 하며 인도주의 지원활동을 벌였습니다.

이 병원선은 1974년에 퇴역했으며, 그후 ‘희망 계획’은 지상 구호 활동으로 전환해 30여개국에서 병원을 세우고 보건의료와 의약품을 공급했습니다. 지난 2004년 인도양에서 쓰나미가 발생하자 이 병원선은 다시 해상으로 복귀해 미 해군과 한 팀이 되어 생존자 진료활동을 펼쳤습니다. 그후에도 지상 의료활동을 계속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에 병원선을 보냈습니다.

‘희망 계획’이 또 다시  제 2의 50년을 시작한 가운데  이 계획은 계속 의료진료와 훈련을 통해 지속적인 해결을 제시하는 한편, 민간외교의 훌륭한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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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Hope, a health care and training program to aid developing nations, marks its fiftieth year of service this year with a joint medical mission with the U.S. Navy to Liberia and Ghana. Its signature hospital ship has long been mothballed, but the countless volunteer doctors, nurses and technicians working together on international projects continue to provide invaluable humanitarian assistance.

The program's vision was that of Dr. William Walsh,
who as a medical officer in World War Two was moved
by the poor health conditions he saw in the South
Pacific. After the war he was personal physician
to U.S. President Dwight Eisenhower, and helped deal with
the health care problems he remembered from the war.
hHe convinced the Ppresident to have the government lease
him a decommissioned hospital ship. Staffed with medical
volunteers sharing their skills and training, the
renamed S.S. Hope made 11 voyages over the years
on humanitarian missions to nations as varied as
Indonesia, Vietnam, Peru, Guinea and Jamaica.

The ship was retired in 1974 and Project Hope turned to
land-based aid efforts, setting up centers in thirty
nations to deliver health care and medical supplies.
True to its roots, though, it teamed with the U.S. Navy
and went back to sea to care for survivors of the Indian
Ocean tsunami in 2004. More humanitarian voyages followed
to countries in Southeast Asia, in addition to its continued
land-based health services.

As Project Hope begins its second fifty years, it remains
dedicated to providing lasting solutions through medical
care and training, and is a model of people-to-people diploma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