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유를 위한 미주한인교회연합(KCC) 이 중국 내 탈북자 문제의 실상을 미주 한인사회에 알리고 도움을 촉구하는 텔레비전 광고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중국 내 탈북 난민 30만 명!……”

이 단체는 최근 성명을 통해 미주 한인들이 즐겨보는 한국 위성방송에 하루 14회, 한국의 `MBC 방송'이 미주 지역에 판매하는 방송 프로그램 DVD와 비디오 테이프에 30 초 분량의 광고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광고를 베이징 올림픽 개막 전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단체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양덕승 목사는 광고를 통해 많은 미주 한인들의 탈북자들의 참상을 제대로 알고 운동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탈북자의 실상을 알리고 탈북자들이 난민 지위를 얻게 하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둘째는 함께 참여하는 데 초점이 있죠.”

“당신이 외면하는 순간 이들의 마지막…..”

이 광고는 중국 내 30여만 명의 탈북자들이 돌아갈 곳이 없고, 강제송환되면 참혹한 현실에 처하게 된다며, 탈북 난민들을 외면하지 말 것을 미주 한인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KCC는 성명에서 지난 달 서울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행사 도중 발생한 중국인들의 폭력으로 KCC 가 만든 ‘내 백성을 가게 하라’ 현수막이 파손됐다며, 이런 폭력은 3천 명의 한인 목사와 수 백만 명의 신도가 함께 하는 KCC의 위력만 더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