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선거위원회는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과 도전자인 모간 창기라이 후보 간의 대선 결선투표가 법에서 규정한 2주일 이내에 실시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영 '선데이 메일' 신문은 조지 키웨세 선거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당국자들이 결선투표가 실시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키웨세 위원장은 당국자들은 가능한 한 빨리 선거를 실시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창기라이 후보는 지난 10일, 결선투표에 참가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오는 24일까지 선거가 실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창기라이 후보는 국제 선거감시단이 투표를 감독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또한 지역 평화유지군 배치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짐바브웨 법무장관은 그 어떤 조건도 거부하면서, 투표는 짐바브웨 선거법 틀 안에서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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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mbabwe's electoral commission says the run-off between President Robert Mugabe and challenger Morgan Tsvangirai will not be held within two weeks as required by law.

In remarks published by the state-owned "Sunday Mail" newspaper, commission chief George Chiweshe said it is likely officials will extend the period in which the vote can be held. But the paper quotes him as saying officials want to hold the election as early as possible.

Mr. Tsvangirai announced Saturday that he would take part in the run-off, saying the vote should be held by May 24th.

He said international observers should be allowed to monitor the vote, and he also demanded the presence of regional peacekeepers.

Zimbabwe's Justice Minister (Patrick Chinamasa) rejected any conditions, saying the vote will be held within the framework of the country's electoral la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