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선거관리위원회는 동부지역 지방 선거에서 집권 여당이 승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선거 감시단들은 이번 선거가 사기와 유권자 협박등으로 얼룩졌다고 밝혔습니다.

트린코말리와 바티카롤라, 암파라 지역에서 토요일 치뤄진 지방 선거에서 집권당인 스리랑카 자유 동맹이 35개 의석 가운데 20개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동부 지역에서 20년 만에 치뤄진 첫 선거였습니다.

스리랑카 당국자는 이번 선거는 타밀 반군 호랑이가 장악하고 있던 동부 지역을 정부가 탈환한 이후 1년 만에 치뤄진 것으로 긴장 지역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야당인 통일국민당은 이번 선거에 부정이 만연했다고 주장하며 결과에 불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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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 Lanka's election commission says the country's ruling party has won local council elections in Eastern Province. However, monitors say the election was marred by fraud and voter intimidation.

Residents of Trincomalee, Batticaloa and Ampara districts voted Saturday for a new provincial assembly. Results announced Sunday gave the ruling United People's Freedom Alliance coalition 20 of the 35 assembly seats.

It was the first election in Eastern Province in two decades. Sri Lankan officials say the vote marks a fresh start for the tense region, coming one year after the government regained control of Eastern Province from Tamil Tiger rebels.

The opposition United National Party also complained of widespread irregularities and rejected the out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