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얼룩진 스리랑카의 동부 주의 주민들은 10일 지방 의회 선거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타밀 호랑이 반군들은 무장 공격을 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부정 선거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35명의 주 의원들을 선출하며 트린코말리, 바티칼로아, 앰파라 지역에서 백만명 이상이 선거권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오랫동안 반군의 영향력 아래 있었지만, 지난해 정부군이 무력으로 통치권을 되찾았습니다.

마힌다 라자팍사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타밀 호랑이 반군 조직을 이탈한 TMVP와 손을 잡았습니다. TMVP는 살인과 납치, 소년병 양성의 혐의를 오랫동안 받았습니다. 또한 지역의 유권자들을 위협한다는 의혹도 받았습니다.

10일 선거가 시작되기 전 타밀 호랑이 반군들은 인근의 항구에 정박해 있던 군함을 침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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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 Lankans in the war-ravaged east are casting ballots for a local council today (Saturday,) despite attacks by separatist Tamil Tigers and accusations of voting irregularities.

More than one million people are eligible to vote in the districts of Trincomalee, Batticaloa and Ampara for a new 35-member provincial assembly. The elections are the first in the Eastern Province in two decades.

A military campaign restored Colombo's authority over the region last year.

The ruling party of President Mahinda Rajapaksa has teamed with a breakaway rebel group known as the TMVP in the provincial election. The TMVP has been accused of murder, kidnappings and recruiting child soldiers. The TMVP has also been accused of threatening and intimidating voters in the province.

Today's (Saturday's) elections began hours after Tamil insurgents sank a naval vessel anchored off the eastern co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