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필하모니 교향악단이  7일 로마 교황청에서  베네딕토 16세교황을  위해  중국과 교황청의 관계 해빙으로 보이는 기념비적인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교황청 바울 6세관에서 열린  연주회는   중국 교향악단으로 써는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위한  사상초유의   특별한 행사였습니다. 연주회가 시작되기 전, 중국에서 가장 저명한 지휘자의 한 사람인 유 롱 씨는 이번 행사가  기억속에 오래 오래  간직 될 영광스런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7일 저녁 중국 교향악단의 연주를 가리켜 진정으로 특별한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75명의 교향악단원들과 상하이 오페라 합창단은 한 시간동안 모차르트의 미사곡과 중국 가곡들을 연주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는 음악이 문화와 국민을 이어주는 소중한  가교라고 치하했습니다. 교황은 또한 오는 8월에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 국민에게 인사를 보냈습니다.

공식적으로 무신론을 표방하고 있는 중국 공산당은 지난 1951년 교황청과 외교관계를 단절했으며, 아직도 양측은 공식적인 관계를 회복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은 교황의 주교임명 관례가 중국의 내정 간섭행위라며 이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은 자체적으로 카톨릭교회의 주교를 임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200만명으로 추산되는 중국의 카톨릭 교인들은 국가의 공인을 받은 성당 밖에서 모여  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교황은 변함없이 로마 교회에 충성하는 중국 카톨릭 교인들에게 특별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예수 신앙을 공유하고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과 특별한 영적 유대감을 나누는 중국인들과  공감대를 나누고 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중국과 교황청간의 관계 해빙을 시사하는 신호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재임중 주요목표로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교황은 지난 해 6월, 중국과 전면적인 외교관계 회복을 원한다는 공개서한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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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ina Philharmonic Orchestra performed for Pope Benedict XVI in a landmark concert Wednesday that is billed as marking the warming of relations between Beijing and the Vatican. Sabina Castelfranco has this VOA report from Rome

It was a special evening in the Paul VI Hall at the Vatican. For the first time the China Philharmonic Orchestra performed for Pope Benedict. Before the start of the concert Yu Long, one of China's most renowned conductors, said this was a glorious moment that would be cherished long in their memories.

Benedict himself called the event truly unique. For one hour, the 75-member orchestra and the chorus of the Shanghai Opera performed Mozart's Requiem and Chinese folk songs. Benedict praised music as a bridge between cultures and peoples. He also greeted all the people of China as they prepare for the Olympic games next summer.

China's officially atheist Communist Party cut ties with the Vatican in 1951 and the two sides have not restored formal ties. Beijing objects to the Vatican's tradition of having the pope name his own bishops, calling it interference in China's affairs.

China appoints bishops for the state-sanctioned Catholic Church. But many of the country's estimated 12 million Catholics worship in congregations outside the state-approved church. The pope had a special message for steadfast Chinese Catholics loyal to the Church in Rome.

Benedict says, "In greeting you this evening, dear Chinese artists, the pope intends to reach out to your entire people, with a special thought for those of your fellow citizens who share faith in Jesus and are united through a particular spiritual bond with the Successor of Peter."

The concert is seen as indicating a warming of relations between China and the Vatican. Benedict has made improving relations with Beijing a major goal of his pontificate. He issued an open letter addressed to the Chinese last June saying he sought to restore full diplomatic ties with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