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비 유럽연합 출신의 숙련 노동자들이 영국 내  취업을 원하면  일정 수준의  점수를 취득해야 한다는 내용의 새 이민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또 이같은 점수 제도는 취업 이민 신청자들에 대해  영어 구사 능력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국 내무부 관계자는 새로 도입되는 이민 규정이 만일 2007년부터 적용됐더라면,  비 유럽연합 출신 노동자 약 2만 명이 영국에 들어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이민규정이 요구하는 점수는 일반적으로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영어 구사 능력이 있고  연 소득이 4만 8천 불 이상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만   주어집니다. 

영국 정부의  새 이민정책 비판자들은 이 규정은 최근 점증하고 있는 영국 내 반 이민정서에 편승한 정치적 결정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공공정책 연구소의 이민 전문가인 짐 러터 씨는 새로운 이민 규정은 이민자 출신  구직자들과 영국내 고용인들의 취업과 채용을 위한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풀이합니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이같은 이주 관련 논난을  좀더 효과적으로 다룰수 있었을 것이라고  러터 씨는 말했습니다.

러터 씨는 영국 정부가 이번 규정을 발표한 방법과 어조는 반 이민단체의 로비나  반 이민 언론매체들의 정서를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 보면 이번 규정을 통해 영국 정부가 얻고자 한 것은 현재 영국에서 심각한 부족상태를 보이는  숙련 노동자들을  외국으로부터 충원하는 것임을 알수 있고 그점은 지지할수 있다고  러터 씨는 덧붙였습니다.

영국의  현지 기업들은 지역 내 인원만으로는 필요한 인력 수요를  메울수 없어  구인광고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려 한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합니다.   또 영국으로의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도  원하는 직종이 인원부족 명단에 올라  있지 않는한  영국 입국사증 발급을 신청하기 전에  영국내 일자리를 먼저 제의받아야 합니다.  

러터 씨는 영국 사회의 몇몇 중요한 부문에서 이민자들의 기여도가  자주 간과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터 씨는 특히 영국의 보건의료체계가 외국출신 의사와  간호사,  기술자, 청소원 등의  헌신을 토대로 한다고 밝히고, 영국 정부는 이런 사람들이 영국으로 와서  원하는 곳에 머물 수 있게 하는 과정을  보다 용이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는 10월부터 비 유럽연합 출신의 축구선수와 감독은 영국의 명문 축구 구단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영어를 구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이번 이민규정은 공연과 축제를 위해 영국을 방문하는 예술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들은 영국에  입국하기 위해  이번 규정으로 신설된 사업 방문 목적의 이민입국사증을 발급받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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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itish government has announced new immigration rules that will require non-European Union skilled workers to earn a certain number of points to enter and work in the country.  The points-based system will also require applicants to show a level of competence in the English language.  Tendai Maphosa has more in this report for VOA from London.

Had the new requirements been in place last year, a Home Office statement says, approximately 20,000 people from outside the European Union would not have been allowed into Britain.
 
The points are generally awarded only if a person can prove they will be doing skilled work, speak good English, and earn more than $48,000 a year.

Critics of the government's migration policies have dismissed the regulations as a political decision in response to growing anti-migrant sentiments.

But Jill Rutter, an immigration expert at the Institute for Public Policy Research says the new system simplifies the process for both job seekers and employers.

However, she says the government could have handled the migration debate better. 

"I think the way government has chosen to announce these new regulations and the tone of the language that it has used has played into the anti-migrant lobby in Britain, has played to the anti-migrant media," Rutter said.  "But if you look at what government is trying to do we would support it, it is trying to bring highly-skilled migrants to meet a real labor shortage."

Local companies will also need to prove the vacancy they are hiring a foreign worker for has been advertised in Britain and that they cannot fill the posts with a resident worker.  Prospective migrants will need a job offer before they even apply for a visa, unless the job is on the shortage occupation list.

Rutter says the contribution of immigrants in critical areas is often overlooked.

"Our National Health Service has been built on the skills of migrants, doctors, nurses, cleaners, technicians, we need to make it easier for this group of people to enter and where needed to remain in the U.K.," Rutter said.

Starting in October, non-EU soccer players and managers will also be required to speak simple English to join top English clubs.  The new rules will also affect artists coming to Britain for performances or festivals.  They will have to apply for a newly introduced business-visit visa.